들어가며
- SSAFY에 입과한지 2주가 지났다. 지금까지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을 것은 많지 않으나 무엇을 했는지 2주일 동안 취합하여 회고해보고자 한다.
1주차
- 1주차 까지는 반이 임시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임시 반에 있는 사람들과 여러 활동을 수행했다.
- 1~2주차는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하는게 아닌 스타트 캠프라는 일종의 OT와 같은 활동을 여러가지를 수행했는데 보안 서약서 상 활동한 것들을 올릴 수 있는지 없는지 감이 잘 안와서 세세히는 적지 못할 것 같다.
- 그 중 1주차는 SSAFY가 어떤 것인지, 무엇을 할 것인지와 동기 부여에 대한 활동들을 진행했었다.
아이디어톤
- 반에서 4~5인으로 조를 나누어 어떤 주제에 대해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활동이었다.
-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던 나에게는 꽤 필요한 활동이었는데 타겟 선별, 문제 도출, 문제 해결 솔루션,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였을 때 어떤 이득이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용했던 것 같다.
- 해당 활동에서 배운 것은 추후 여러 프로젝트 주제 선정에 대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록으로 남겼다.
- 이 외에는 분반 테스트를 진행했었는데 SSAFY 내에 다른 트랙(Embedded, Mobile)으로 옮기거나 비전공자가 전공 Java 코딩 트랙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테스트를 진행하고, 나머지는 기본적인 지식들만 물어봐서 무난하게 쳤던 것 같다.
2주차
- 2주차 부터는 본격적으로 반이 나뉘어 해당 반으로 6개월간 쭉 진행하게 된다.
- 아무래도 1주차에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 또 나뉘어 각 반으로 쪼개지다 보니 약간의 어색함이 감돌았는데 이를 감안해서 여러 활동들이 2주차에 진행이 되었던 것 같다.
로봇 퀘스트
- 약간 임베디드같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.
- 로봇 차량을 적당히 개조해 각 미션에 대해 점수를 얻는 방식이었다. 하드웨어를 개조하고, 소프트웨어도 직접 구현해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었다.
- 고등학교 때 아두이노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해당 기억을 떠올리면서 진행했던것 같다.
크리에이티브 첼린지
- Redbrick이라는 뭔가 로블록스같은 플랫폼 내에서 주제와 맞는 게임을 제작하여 진행하는 것이었다.
- 특이하게도 내부 구현 로직이 JavaScript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JavaScript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 보니 내부 스켈레톤 코드와 api 사용으로 무마시켰던 것 같다.
- 팀에 디자인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디자인으로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간 것도 있었다. 매우 감격스럽게도 해당 활동에서 1등을 차지해 스타벅스 쿠폰 5만원권을 나누어먹었다.
- 그 이외에는 이제 우리가 1학기 동안 어떤 것들을 배우는가에 대한 간략한 활동들을 진행했다.
- 교육강사님이 감사하게도 반 사람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시간들을 많이 주셔서 반 내부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매우 많았고, 꽤 친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
마무리
- 스타트캠프가 정말 필요한가? 라고 질문한다면 나도 사실 글쎄요? 라고 답할 것 같다. 하지만 이런 활동도 없다면 과연 반 내부 사람들끼리 친해지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.
- 무엇보다도 SSAFY 내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다. 많은 것을 제공하다보니 그런 것 같고 이를 충분히 설명하는데 2주의 시간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.
- 다음주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. 그때는 또 어떤 회고를 남길지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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